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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정무비서관 “주어진 일 충실히 하며 새로운 길 열 것”

김광진 정무비서관 “주어진 일 충실히 하며 새로운 길 열 것”

기사승인 2019. 08. 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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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취임소감 밝혀..."문재인정부 성공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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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제공=청와대
김광진 새 청와대 정무비서관(38·전남)은 23일 “주어진 일을 충실히 하면서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이날 오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인사발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족함이 많은 사람인데, 언제나 제 능력에 비해 과한 역할을 맡게 되는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김 비서관은 “총선 기간을 앞두고 있으므로 사실 얼마간 고민을 했지만, 문재인정부가 성공을 거두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는 결론을 냈다”며 “저의 부족한 부분은 함께 채워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비서관은 “‘근원이 있는 샘물은 방울방울 솟아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가며, 구덩이를 다 채운뒤에야 바다에 이르게 된다’는 맹자의 말을 생각하며, 언제나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것보다 바르게 성장하는게 더 소중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비서관은 전남 순천고를 졸업하고 순천대에서 조경학·경영학을 전공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며 4년 연속 당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등 성실한 의정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와대 비서관 중 유일하게 30대인 김 비서관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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