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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과 허재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7회 2부 시청률은 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4주 만에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첫 등장한 허재는 현주엽의 행동을 지적하며 저격수로 나섰다.
방송에서 현주엽은 고기를 입에 넣자 "망했다"라며 절식 포기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채성우에게 "나 때문에 불편했지? 오늘은 편하게 해 줄게"라며 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셋이서 고기 6kg, 30인분에 된장죽까지 흡입하는 현주엽의 모습을 바라보던 허재는 "저렇게 먹다 죽을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반면 채성우는 이번 미국 출장 중에 처음으로 현주엽의 신난 모습을 봤다며 안심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