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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기량차…K올스타, 카트라이더 글로벌 매치서 우승

압도적 기량차…K올스타, 카트라이더 글로벌 매치서 우승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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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카트라이더 글로벌 슈퍼매치' 우승을 차지한 K ALL-STAR 팀.
글로벌 최고의 카트라이더 레이서를 가리는 이벤트 대회 '2019 카트라이더 글로벌 슈퍼매치'가 24일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총 상금 1800만 원 규모 이번 대회는 유저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한국 선수 'K ALL STAR(K올스타)'와 국내 카트라이더 BJ 연합 팀 'DooDooKa(두두카)', 중국 'Speed Masters(SM)', 대만 'Formosa Beast(FB)' 등 총 4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규칙은 스피드 개인전 3세트 진행 이후 팀 포인트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이날 'K ALL-STAR'의 박인수는 자신이 나선 총 18라운드 중 10회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견인했다.

첫 세트는 박인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았다. 1세트는 'K올스타'에서 박인수와 유영혁이 출전했다. 50점수를 선취하면 세트가 끝나는 경기에서 박인수는 모두 1위를 차지하며, 5라운드 만에 경기를 끝냈다.

2세트는 FB의 NEAL의 기세가 K올스타를 위협했다. K올스타는 문호준과 전대웅이 나섰는데, 각 라운드 초반 NEAL에게 조금씩 밀리며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3라운드부터 전대웅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문호준도 5라운드 '팩토리 미완성 5구역' 맵에서 치고 올라가며 첫 1위를 기록했다.

8라운드까지 진행된 2세트는 전대웅이 마지막 3위를 기록하며 합산 52점으로 2세트 1위를 기록했다. 세트 내내 위협하던 NEAL은 5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전략을 논의하는 K ALL-STAR 선수들=SPOTV 캡처

각 팀 정예선수 2명이 출전하는 3세트에서는 박인수와 문호준이 출전했다. 1라운드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에서 NEAL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세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던 박인수가 6위에 머물러 K올스타에 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K올스타는 2라운드에서 기세를 회복했다. K올스타와 FB의 선두권 싸움은 치열했다. 비치 해변 드라이브는 중반까지 박인수와 문호준이 선두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문호준이 커브 구간에서 FB에게 견제를 당하며 밀려났고, 박인수가 1위 골인해 FB와의 격차를 줄였다.

이후 박인수는 기량을 회복하고 계속해서 1위를 기록하며, 7라운드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에서 문호준과 중간에 충돌하며 점수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8라운드에서 다시 1위에 올라 세트를 가져왔다.

이로써 K올스타는 세트 합산 점수 총 39점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800만 원을 상금을 받았다. 2위는 FB가 25점, SM은 21점, 두두카는 2점을 기록했다.

박인수는 "박빙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줄 알았는데, 여유있게 우승해 기쁘다"며 "중간에 닐 선수가 잘하긴 했지만 승리에 대한 부담은 크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역 선수들이 한국에 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값진 글로벌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리그도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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