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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26일부터 확대 시행

성남시,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26일부터 확대 시행

기사승인 2019. 08. 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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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26일부터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확대 시행에 들어간다.

확대 시행에 들어가는 버스는 331번(10대)과 성남하이테크밸리~강남 방면 신설 예정인 광역버스 노선(10대)이 선정됐으며 기존 교통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누리버스 3개 노선이 각 1대씩 증차된다.

이에 따라 기존 8개 특화노선, 69대(누리버스 3개 노선 27대, 반디버스 2개 노선 8대, 초기신도시 3개 노선 34대)에서, 2개 노선 23대가 추가 확충돼 10개 특화노선, 92대(누리버스 3개 노선 30대, 반디버스 2개 노선 8대, 초기신도시 5개 노선 54대)가 운행된다.

시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확대 시행으로 추가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토교통부 도시형 교통모델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 예산 절감분을 활용할 계획이다.

변경된 331번 노선은 26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며, 성남하이테크밸리~강남역 방면 광역노선은 올 하반기부터 운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확충으로 산성동·신흥동 일대에서의 복정고교 통학 및 근로자 집중지역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내년에도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를 확대해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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