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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수꼴’ 발언 논란 일자 사과…“경솔한 표현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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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수꼴’ 발언 논란 일자 사과…“경솔한 표현 반성”

서현정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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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YTN 앵커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과문. /변상욱 앵커 페이스북 캡처
변상욱 YTN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 등 여러 특혜 의혹을 비판한 청년들에게 '수구(수구 꼴통)'라는 비하성 표현을 써 논란이 불거지자 이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25일 변상욱 앵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SNS에 올린 저의 글이 논란이 되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질책의 글들과 반응들을 읽으며 하루를 보냈다'는 글을 남겼다.

변 앵커는 '젊은 세대가 견고한 기득권층의 카르텔 속에서 공정함을 갈구하고 있음을 이해한다고 여겼지만 저 역시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진영논리에 갇혀 청년들의 박탈감을 헤아리지 못했다. 이 기회에 청년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도덕적 요구를 더욱 마음에 새겨 함께 고민하고 과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린 글의 수꼴 등 경솔한 표현 역시 아프게 반성하고 있다. 제 글로 마음을 다친 당사자 및 관련된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변 앵커는 '방송진행을 맡고있는 사람으로서 어찌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한지 고민하고 의견을 구하다보니 사과문이 늦어진 점도 송구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진중하고 겸손한 자세로 생활에 임하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변 앵커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며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고 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한 청년의 말을 인용했다.

이어 변 앵커는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다'고 적어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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