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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볼을 다투는 파비안 셰어. /연합 |
손흥민(토트넘)이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결국 패배했다.
26일 (한국시간) 토트넘이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EPL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다 전반 26분 골을 내주었다. 교체 투입된 아추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공을 조엘링톤이 잡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5분 토트넘은 무사 시소코의 크로스를 루카스 모우라가 받아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지만 골문을 빗겨갔다. 결국 토트넘은 만회 골을 넣지 못하고 시즌 처음으로 패배했다.
이날 징계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며 활약했으나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이날 팬들은 손흥민과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을 기대했으나, 출전명단에 기성용의 이름은 오르지 않았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9월 2일 아스날과 EPL 4라운드를 경기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