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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6.2%…조국논란에 2주 연속 하락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6.2%…조국논란에 2주 연속 하락

김연지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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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리얼미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 확산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하며 4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2512명을 대상으로 한 8월 3주 차 주간 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6.2%로 지난주 대비 3.2%p 하락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1%p 오른 50.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3.4%로 0.9%p 감소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 확산으로 22일까지 나흘 연속 하락했다가,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발표 이튿날인 23일에는 소폭 반등해 회복세로 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중도층과 진보층,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호남, 충청권, 서울, 50대와 30대, 20대, 40대, 여성과 남성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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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차 정당 지지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2.3%p 내린 38.3%로 7월 2주 차 이후 6주 만에 다시 30%대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0.8%p 오른 30.2%로 2주 연속상승하며 6주 만에 다시 30%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2%p 내린 6.7%로 2주째 약보합세를 나타낸 반면, 바른미래당은 5.9%로 0.9%p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로 6% 선에 근접했다.

우리공화당은 2.1%로 0.3%p 오르며 2%대를 회복했고, 민주평화당은 2.0%로 0.5%p 상승하며 다시 2% 선에 올라선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이 0.8%p 오른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8%p 감소한 13.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한편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 23∼24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응답이 41.5%, ‘잘못한다’는 부정응답이 49.3%로 나타났다.

30대와 40대에서는 긍정응답이 각각 51.6%와 57.4%로 집계됐다. 하지만 20대에서는 부정응답이 50.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30.5%, 한국당 22.9%, 정의당 9.2%, 바른미래당 6.2%, 평화당 0.9%, 우리공화당 0.6% 순이었고, 무당층은 25.4%로 집계됐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60.2%, ‘찬성한다’는 응답은 27.2%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2.6%였다.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중 가장 문제가 되는 사안으로는 ‘딸의 고교시절 논문 공저’(55.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딸의 장학금 수령’(44.4%)이 그 뒤를 이었다.

조 후보자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는 ‘의혹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청문회에서 밝혀야 한다’는 응답이 51.6%로 가장 많았다.

‘대통령의 지명 철회’는 14.3%, ‘즉각 사퇴’는 2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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