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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 경쟁력 ‘드론’으로 높인다

강진군, 농업 경쟁력 ‘드론’으로 높인다

이명남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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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구류 적기방제를 위한 예찰, 드론으로 선제적 대응
강진군
강진군이 드론을 통한 병해충 피해 방지를 위해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예찰용 드론 모습, 드론 조종 모습, 드론 촬영 화면 /제공=강진군
강진 이명남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드론을 통한 선제적 병해충 피해 방지에 앞장선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멸구류(흰등멸구, 벼멸구)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려면 비래시기, 비래량, 비래횟수, 주비래시기 등을 정확하게 예측해야 한다.이런 사항을 정밀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이 논으로 들어가서 육안으로 일일이 확인해야 하지만매일 같이 많은 면적을 확인하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

군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멸구류 다발생 의심지역(해안가·간척지·우심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이용하고 있다. 예찰용 드론을 이용하면 200~300m 상공에서 고화질 카메라를 활용해 대면적의 많은 필지에 대해 적은 피해부위(변색지점)라도 확인을 할 수가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국토 서남단에 위치해 중국에서 불어오는 멸구류에 폭넓게 노출돼 있다”며 “무엇보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들녘에 떨어지는 멸구류에 대한 예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강진군은 멸구류 방제를 요하는 필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으나 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자발적이고 꾸준한 예찰을 당부했다. 8월 중순 기준 벼멸구 방제를 요하는 밀도는 조생종은 주당 100마리, 중만생종은 주당 20마리, 흰등멸구는 주당 400마리 이상이면 방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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