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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함 기반 무인 발송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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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함 기반 무인 발송 서비스 확대

박병일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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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232곳 안심택배함에 발송 기능 추가키로… 이용 편의 및 안전 체감도 향상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상호 협력 통해 서비스 지속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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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이용 고객이 서울 중구 남산동에 설치된 여성안심택배함을 통해 상품을 접수·발송하고 있다./제공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서울시와 제휴를 통해 서울 25개 자치구 내 설치된 여성안심택배함에 무인 접수·발송 기능을 추가·확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CJ대한통운과 서울시는 배송·발송 기능을 모두 갖춘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나가기로 했으며, 배송지 기능만 갖춘 기존 택배함들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로부터 여성안심택배함 설치정보 및 이용현황을 제공받고 이를 바탕으로 이용객들에게 택배함 위치정보와 차별화된 집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기업 고객뿐 아니라 개인 고객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기반을 다질 수 있으며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1인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무인함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규 입주 단지·지하철 역사·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추가 설치한 21곳을 포함해 총 232곳(4470칸)에서 여성안심택배함을 운영중이며 6년간 누적 이용자 수는 20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CJ대한통운이 제공하는 무인택배함 접수·발송 기능은 과거 서비스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형태다. 기존 무인함은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집 대신 받을 수 있는 대체 배송지 기능만 갖추고 있어 보낼 택배가 있는 고객들의 이용 수요는 충족시키지 못했다. 신규 기능을 통해 택배 발송까지 가능해졌으며 상품접수·무인택배함 검색·결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에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 대학교·아파트·관공서 등 전국에 설치된 무인락커를 기반으로 24시간 택배를 접수·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시했다.

택배를 보내고자 하는 고객은 CJ대한통운 택배 앱에 접속해 주소지·상품 정보 등의 내용을 기입하고 GPS 기반으로 검색된 가까운 여성안심택배함 등의 무인함을 선택한 후 요금을 결제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상품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3500~5000원으로 적용되며 도서 제주지역은 요금이 추가된다. 15시까지 접수된 상품은 당일 집화되며 이후 접수건은 다음 날 집화된다.

예약 후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넣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취소되고, 한번 등록한 무인택배함은 재등록할 필요가 없어 반복적으로 택배를 보낼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을 새 모델로 대체하지 않고 시스템 업그레이드만으로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발송 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전국의 무인함 스타트업·중소업체들과 제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기존에 설치된 관공서·아파트 등의 요청이 있을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어 주민 안전·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서울시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상호 협력해 발송 기능이 더해진 안심택배함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무인 발송 기능을 통해 개인간 택배를 주고 받거나 반품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편의 증진과 안전, 안심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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