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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국민 절반 이상 ‘잘한 결정’...긍정 54.9%, 부정 38.4%

지소미아 종료, 국민 절반 이상 ‘잘한 결정’...긍정 54.9%, 부정 38.4%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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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긍정평가 85%, 보수 부정평가 59.7% 엇갈려
리얼미터 지소미아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 / 리얼미터
국민의 절반 이상은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층은 대다수가 지소미아 종료를 환영했지만, 보수층은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를 한 결과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평가는 54.9%(매우 잘한 결정 35.3%, 대체로 잘한 결정 19.6%)로 집계됐다.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평가는 38.4%(매우 잘못한 결정 26.4%·대체로 잘못한 결정 12.0%)였다. 긍정평가는 부정평가보다 오차 범위 밖인 16.5%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6.7%였다.

특히 진보층에서는 잘한 결정이 85.7%로 높게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한 결정이 89.0%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59.7%로 높게 나왔으며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잘못한 결정이 77.4%로 조사됐다. 중도층(잘한 결정 49.5%·잘못한 결정 47.8%)과 무당층(잘한 결정 41.6%·잘못한 결정 45.9%)에서는 긍정·부정 평가가 서로 팽팽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잘한 결정이 61.0%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60대에선 잘한 결정 49.1%, 잘못한 결정 42.5%로 긍정·부정 평가 간 차이가 비교적 작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77.6%로 높게 나왔고, 대구·경북에선 부정평가 53.1%로 절반을 넘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 23∼2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국익을 위해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51%로, ‘한·미·일 한보협력을 위협할 수도 있는 잘못된 결정’이라는 응답(38.5%)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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