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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독도방어훈련 종료...두번째 훈련 시기 검토 중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 종료...두번째 훈련 시기 검토 중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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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영토수호훈련'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일본, 추가 도발 가능성에 다음 훈련 당겨질 수도
독도서 열린 영토수호훈련
25일 독도를 비롯한 인근 해역에서 열린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해군 특전요원들이 독도에서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 연합
올해 첫 독도방어 훈련인 대규모 ‘동해 영토수호훈련’이 26일 끝났다. 정부는 올해 두 번째 독도방어 훈련의 시기와 규모를 검토 중이며 훈련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독도방어 훈련에 대해 “훈련의 명칭은 훈련 규모와 성격 등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면서 “다음 훈련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는 첫 훈련이 지난해보다 두 달 가량 늦어진데다 한·일 갈등 속에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추가 도발을 할 수 있어 두 번째 훈련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25일부터 1박 2일 간 진행된 올해 독도방어 훈련은 지난 22일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이 나온 뒤 3일만에 전격 실시됐다.

특히 전날(25일) 훈련은 사상 처음으로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7600t급)이 투입되는 등 해군·해경 함정 10여 척과 공군 주력 전투기 F-15K, 육·해·공 항공기 10대 등이 투입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동해 영토수호훈련’ 명칭에는 독도를 수호하는 동시에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과 같은 사건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군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훈련 이틀째인 이날은 해경 1500t급 경비함정 3척과 500t급 1척, 해군 함정 5척, 지방자치단체 관공선 1척 등이 투입됐다. 다른 나라의 민간어선이나 관공선이 우리 영해에 불법 진입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우리 군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방어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증명하고 외부세력의 독도 침입을 차단하는 전술을 숙련하기 위해 해마다 두 차례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해 훈련은 6월 18∼19일, 12월 13∼14일에 진행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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