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산업부, 제10회 WTO 모의재판 경연대회 개최

산업부, 제10회 WTO 모의재판 경연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8. 27. 10: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산업통상자원부_국_좌우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제10회 WTO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WTO(세계무역기구)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통상법 관련 모의재판 대회다.

정부는 통상인력 육성 기반 마련과 국내외 통상법 전문가 간 교류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WTO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지원해왔다.

이번 대회는 국제사회에서 첨예한 이슈가 된 국가안보 예외조항 해석과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보조금 협정 위반 문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우승팀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SNU JESSUP’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경제법학회장상인 2위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DSU’가 차지했다. 3, 4위 대회 운영위원장상은 한동대학교 ‘Coram Deo’와 숭실대학교 ‘Scale of Vienna’가 각각 수상했다.

김승호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통상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WTO 분쟁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통상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