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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 본격 착수

서울과기대,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 본격 착수

기사승인 2019. 09. 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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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 본격 착수1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6일 서울 노원구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교육부 선정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 착수 회의’를 개최하는 등 스마트에너지 타운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서울과기대 관계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6일 서울 노원구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교육부 선정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 착수 회의’를 개최하는 등 스마트에너지 타운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사업은 2021년까지의 사업 1차 기간 내에 대형 강의실 및 연구건물 2개 동을 스마트에너지 빌딩화하고 전력저장장치를 고신뢰도 ESS로 개발 대체,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궁극적으로 교내용 자율차량과 운영소프트를 완성해 도시형 자율주행버스의 상용화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발전, ESS와 전기차를 이용한 DC그리드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최종적으로는 통합시스템에 의해 교내 소비 에너지양을 줄일 방침이다.

이날 김종호 총장은 축사에서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의 본격적인 착수를 통해 우리 대학은 교내 시설과 사업비를 지원한다”며 “전담 연구교수 및 석박사급 대학원생 그리고 참여기업 간 협업으로 국내외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상용모델 개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중점연구소장을 맡은 이영일 교수는 “정부와 학교의 지원 아래 현안이 되고 있는 에너지이용의 최적 모델 상용화 기반을 구축해 에너지 손실 저감과 참여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학술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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