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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추석 연휴 안전상비용품·완구류 매출 급증”

GS25 “추석 연휴 안전상비용품·완구류 매출 급증”

기사승인 2019. 09. 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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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GS25의 현금인출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델이 GS25의 현금인출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GS25
추석 명절 기간 편의점에서 식품 외에도 안전상비용품과 완구류 등 다양한 품목군의 매출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중의 상품 매출은 직전 월 동기 대비 △예약 도시락 583% △나들이용품 560% △완구류 428% △전통주 410% △안전상비약품 402% △반려동물용품 365% △용돈봉투 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 도시락은 GS25의 모바일 앱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원하는 도시락을 사전에 주문해 원하는 날짜에 점포를 통해 수령하는 상품이다.

GS25는 명절 연휴 기간 중 많은 식당이 문을 닫아 혼자 명절을 보내는 고객들이 GS25에서 명절도시락 등을 예약 주문하는 트렌드가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나들이용품과 완구류의 매도 연휴 기간 크게 증가했다. 안전상비약품의 매출은 어린이들을 위한 약품(어린이타이레놀·어린이부루펜 등)이 572%, 소화제(훼스탈·베아제)류가 410%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현금인출기 이용 건 수도 168% 증가했다. GS25는 전국 매장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인 1만1000여대의 ATM을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 중 많이 고객들이 많이 찾는 명절 관련 상품 뿐 아니라 안전 상비 약품의 구비, ATM 점검을 사전에 마쳐 지역 사회의 응급 구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와 긴급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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