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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기간 귀성 12일 오전·귀경 13일 오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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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기간 귀성 12일 오전·귀경 13일 오후 절정

이철현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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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이용 귀성 서울~부산·목포 8시간 30분, 서울~강릉 4시간 40분 소요 전망
[포토]출근길 위로 떠오른 해
서울 동작구 현충로 인근 차로에서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올해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전날인 9월 12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 시기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귀성 소요시간은 귀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교통연구원은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9000가구를 통해 조사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총 3356만명이며 13일 최대 897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지난해 632만명에 비해 6.2%(39만명) 증가한 671만명 수준이다. 이는 평상시의 326만명에 비해 2배 이상이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버스(8.7%), 철도(3.9%), 항공기(0.6%), 여객선(0.5%) 등의 순이었다.

귀성은 추석 전날인 12일 오전 9∼12시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추석 당일인 13일 정오부터 오후 3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파악됐다.

고속도로 모든 구간 하루 평균교통량은 전년 476만대에 비해 7.5% 증가한 512만이며 최대 하루 교통량은 추석 당일인 13일 622만대로 전년 607만대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승용차 이용시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부산 8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10분, 서서울~목포 8시간 30분, 서울~강릉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귀경은 대전~서울 4시간 20분, 부산~서울 8시간 30분, 광주~서울 6시간 50분, 목포~서서울 7시간 30분, 강릉~서울이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우선 도로, 철도, 항공, 항만 등 교통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안전 수송체계를 연계·구축키로 했다.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9대(한국도로공사), 암행 순찰차 21대(경찰청), 경찰헬기 12대(경찰청) 등이 협업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 고위험 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 화물보다 성수품을 우선적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도심통행 제한을 완화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12일 자정부터 14일 자정까지 면제된다.

11일부터 15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영동선에서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연장 운영된다.

정경훈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길 혼잡이 예상된다”며 “또 명절 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위험 증가와 함께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운전 등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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