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비 내리는 김포국제공항 | 0 |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행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cjswo2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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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의 이용객이 127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10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 김포·김해·제주·대구·울산·청주·양양·무안·광주·여수·사천·포항·군산·원주공항 등 14개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총 126만9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이용객 수에 비해 2.5% 증가한 수치다.
공항공사는 국내선 약 96만2000명, 국제선 약 30만7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국내선 266편, 국제선 30편의 임시 항공편을 포함해 총 7580편의 항공기가 운항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 기간 본사를 포함해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한다.
공사 관계자는 “전국공항의 여객접점 근무인력을 증원 배치했다”며 “혼잡공항에 임시 주차면을 확보하는 등 이용객 불편감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