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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의 인재경영 “최고의 인재 찾는다”

김남구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의 인재경영 “최고의 인재 찾는다”

이선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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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 참석
상반기 이어 하반기 100여명 추가 선발
"한국 넘어 亞·세계 1등 금융사 목표
끊임없이 꿈에 도전하는 사람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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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아시아 최고, 세계 최고의 금융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입니다. 제가 이곳에 와 있는 이유입니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은 1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에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인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취업준비생 200여명이 참석해 김 부회장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강연장 좌석이 부족해 일부 학생들은 계단에 앉을 만큼 한국투자증권 채용설명회의 인기는 뜨거웠다.

금융회사 오너 경영인이 채용설명회에 직접 나서는 건 보기드문 광경이지만 한국투자증권은 예외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17년째 채용설명회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그만큼 인재를 회사의 가장 큰 자산으로 본다는 의미다. 김 부회장의 ‘인재 경영’은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순이익 1위를 지킬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 부회장이 원하는 인재는 현재에 안주하기보다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다. 그는 “현재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이 우리가 원하는 인재상”이라며 “어떤 도전을 할 지 목표를 높게 세우고, 경쟁하면서 더 높은 곳으로 오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김 부회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인재를 중요시하는 김 부회장의 철학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200~300명의 채용 규모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00명의 채용을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114명의 인력을 뽑았다. 하반기 공개채용 등을 통해 추가로 100여명의 인력을 뽑을 계획이다. 특히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증권업계가 전반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할 당시에도 한국투자증권이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 것은 유명한 일화다.

김 부회장의 ‘인재 경영’은 한국투자증권의 호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만 4080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국내 증권업계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해 연간 499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던 점과 비교하면 올해는 최대 규모의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김 부회장은 “금융을 통한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이 오랜 시간 누적되면서 좋은 실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부회장에 앞서 지난 9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참석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7일(고려대), 19일(한양대)에도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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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10일 서울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제공=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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