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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본사의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아이폰 신제품 체험 행사장에서 전 세계 미디어, 블로그 관계자들이 아이폰 신작 '11프로·프로맥스' 등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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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공개된 가운데 외신들의 보도가 눈길을 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본사의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후 미국 씨넷은 "아이폰11프로의 디자인은 3년째 같고, 기능들은 라이벌이 이미 선보인 것"이라며 "그것으로 흥분을 끌어내기 힘들다"고 평했다.
더버지는 "아이폰11프로의 카메라 부분은 정말 크다"며 "애플은 뒷면의 큰 원을 숨기려 애쓰지 않는 일관된 길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행사에서 가장 놀라운 발표는 아이폰 가격을 낮춘 것"이라며 "가장 싼 제품에 별도의 브랜드를 붙이던 마케팅 전략에서 비싼 제품에 다른 브랜드를 붙이는 전략으로 변화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신모델의 가격을 낮춘 사례는 없었다"며 "스마트폰 시장의 성숙도를 여실히 말해준 것"이라고 꼽았다.
-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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