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환경보호 공로…서해해경청 ‘감사장’ 수여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환경보호 공로…서해해경청 ‘감사장’ 수여

기사승인 2019. 09. 11. 16: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수중정화활동에 나선 포스코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원들. /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직원들로 구성된 수중정화 봉사단체인 클린오션봉사단이 10일 해양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1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클린오션봉사단은 스킨스쿠버 동호회로 시작한 사내 재능봉사단으로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봉사단은 매월 2회 제철소와 인근 지역 해안가 주변에 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양 환경보호에 힘써왔다.

광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40여명의 단원들은 스킨 스쿠버와 심폐소생술 등 관련 교육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대표로 감사장을 수상한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장 김경섭 과장(53세)은 “지역에서 클린오션봉사단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해양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포스코는 다가오는 10월 19일 클린오션봉사단과 함께 ‘클린오션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과 재활용이 가능한 철제 용품을 사용하자는 ‘스틸세이브어스(Steel Save Earth)’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