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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내셔널리그 서부 7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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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내셔널리그 서부 7년 연속 우승

지환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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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MLB-BAL-LAD/ <YONHAP NO-2557> (USA TODAY Sports)
/USA투데이스포츠연합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7년 연속 지구 1위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7-3으로 제압했다.

다저스는 구단 통산 18번째이자 2013년부터 7년 연속으로 지구 정상에 서면서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146경기(94승 52패)만에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 직행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구 우승 확정을) 늦게 하는 것보다 일찍 하는 게 낫다”며 “작년에는 치열한 163경기를 통해 늦게 확정했다. 올해가 더 좋다.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도 있고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역할 분담을 할 수도 있다”고 기뻐했다.

2016년 다저스 사령탑에 오른 로버츠 감독은 메이저리그 감독 최초로 첫 4시즌 동안 내내 지구 우승을 거둔 감독으로 기록됐다.

2013년 이전에 다저스는 1974·1977·1978·1981·1983·1985·1988·1995·2004·2008·2009에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1996년과 2006년에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7년 이상 연속 지구 우승을 거둔 팀은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991∼2005년 14년 연속), 뉴욕 양키스(1998∼2006년 9년 연속)를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다.

류현진은 2013·2014년과 2018년을 이어 4번째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르게 됐다. 당초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류현진은 최근 부진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고 대신 불펜 투구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이날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올해도 지구 우승 확정에 앞장섰다. 뷸러는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안타 4개만 내주고 삼진 11개를 잡아내는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승(3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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