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지난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로렌을 포함한 40명의 해외입양인들이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우리나라 역사, 언어, 예절, 음식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로렌 부부는 방문기간 동안 친모를 찾지 못하고 귀국했지만, 최근 친모와 연락이 닿게 되어 기대감 속에 두번째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로렌이 친모를 찾은 기쁨과 상봉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후속편은 지난 10일부터 대한항공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외입양인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현재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나라와 한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과 따뜻함을 나누는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