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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장관 “남북관계 기대보다 주춤, 이산가족 문제 진전 못 이뤄 죄송스러워”

김연철 장관 “남북관계 기대보다 주춤, 이산가족 문제 진전 못 이뤄 죄송스러워”

우성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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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부조 합동망향제, 묵념하는 김연철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오른쪽 네 번째)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에서 열린 이북부조 합동 망향제에서 묵념하고 있다. / 연합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1일 “정부의 노력이 이산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을 풀어드리는 데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이북5도청에서 열린 ‘이산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해 “풍성하고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이산가족 여러분께는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깊어지는 날일 것”이라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남북관계의 여러 과제 중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노력해왔다”며 “남북은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정상화와 상시 상봉에 합의하고 화상 상봉과 영상편지에도 의견 일치를 봤다”고 소개했다.

다만 김 장관은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북·미관계와 함께 남북관계도 주춤하다”며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뚜렷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산가족 어르신들의 아픔을 근원적으로 풀어드릴 수 있도록 전면적인 생사확인과 고향 방문, 성묘와 같은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남북공동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긴 이별을 한시라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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