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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도 쉬지 않는 증권사 “해외주식 투자해볼까”

추석 연휴도 쉬지 않는 증권사 “해외주식 투자해볼까”

기사승인 2019. 09.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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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이 추석 연휴를 맞아 휴장하면서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하면서 연휴 기간에도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등 주요 증권사들은 연휴 기간인 12~13일에도 해외주식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온라인은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카이로스)와 해외주식거래용(m.Global)앱으로 주문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주문은 글로벌데스크 전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주식부에서 주간데스크를 운영한다. 오후 5시 이후에는 뉴욕법인에서 나이트데스크를 운영하면서 투자자들 지원에 나선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지난 7월부터는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들도 해외 주식 매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에 따라 연휴 중 운용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도 해외주식 트레이딩이 가능하다. 24시간 환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연휴 기간 중에도 신규 계좌를 개설하고 해외투자를 시작할 수도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및 해외선물옵선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해외주식은 30여개국 해외주식의 주문 접수 및 거래가 가능하며, 해외선물은 CME, EUREX 등 10개 거래소의 150여개 상품 주문접수 및 거래가 가능하다. 해외옵션은 4개 거래소, 22개 상품의 주문접수 및 거래를 할 수 있다. 24시간 환전버스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도 추석 연휴 기간인 12~13일에 24시간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 온라인 6개 국가, 오프라인 24개 국가 등 총 30개 국가의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

메리츠종금증권, 하나금융투자 등도 기존과 같이 해외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다만 아시아 국가들은 일부 휴장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중국은 13일, 일본은 16일 각각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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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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