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탄수화물소재연구소, 2019 정기 학술심포지엄 개최

세종대학교 탄수화물소재연구소가 오는 20일 이 학교 대양AI센터에서 ‘2019 세종대학교 탄수화물소재연구소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 탄수화물소재연구소는 오는 20일 이 학교 대양AI센터에서 ‘2019 세종대학교 탄수화물소재연구소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 탄수화물 기반 프리 및 프로바이오틱스 개발동향‘을 주제로 하며 탄수화물소재 연구와 장내미생물 분야의 선도적인 핵심연구를 수행하는 ‘탄수화물소재연구회’의 창립을 기념하고자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식품, 화장품 분야의 학계와 산업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식품개발과 산업화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리 및 프로바이오틱스 소재의 개발 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김종예 강원대학교 교수의 전분나노 입자의 제조 및 응용 △권용관 식품안전의약품 안전처 연구관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현황 및 절차 △김선기 중앙대학교 교수의 식품소재 대량 생산을 위한 미생물 공장화 기술 △신학동 세종대 교수의 식품섭취와 장내 마이크로 바이옴 변화에 대한 파일럿연구 △박명수 비피도 소장의 비피더스균의 면역조절작용으로서 비피도박테리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상호 세종대 탄수화물소재연구소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정례 학술심포지엄이 해를 거듭할수록 탄수화물 관련 분야 전문가들 간의 중요한 학술 및 인적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 초 창립총회를 거행한 탄수화물소재연구회가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학술·산업·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