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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남 순천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

산업부, 전남 순천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9.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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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_국_좌우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 일대에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전국 지역혁신가들이 모여 지역 혁신을 통해 나아지는 주민의 삶 등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교류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부문의 지역혁신가와 관련 단체들은 주민과 지역이 함께 뜻을 모아 혁신적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혁신활동가 전국 협의회’를 출범한다. 또 17개 시도별로 지역 주도의 혁신성장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혁신협의회 300여명은 ‘포용국가와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총회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로 선정된 제2회 지역혁신가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청년혁신가들의 사례 전시 및 체험의 장도 마련한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2019 균형발전박람회 대국민 공모전’도 연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한 결과 예선을 통과한 총 22개팀이 박람회 기간 동안 ‘균형발전 아이디어 피칭대회’와 ‘사회혁신가 in 순천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온라인 평가, 심사위원 평가 및 현장 시민판정단 투표로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국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지역혁신 아이디어들은 균형발전 정책과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혁신 방안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한편 순천만 국가정원 내 생태체험교육장에서는 박람회 개최 기간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행복한 너, 나, 우리’를 주제로 여러 분야 유명인들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지역로컬밴드와 청춘마이크 공연팀이 순천만국가정원내 생태체험교육장, 잔디마당, 참여국가정원 등 여러 곳에서 릴레이 버스킹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가을 갈대숲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2019 정원갈대축제’와 ‘모두가 행복한 정원’을 주제로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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