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회원국 '마약범죄 공동 대응전략'논의
| clip20190917214334 | 0 | 김종양 총재가 인터폴 국제 마약 회의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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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남아공 케이프타운 에서 ‘제2회 인터폴 국제 마약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2회째 맞이한 이번 행사는 100여 개국 경찰·법집행기관 및 여러 국제기구 에서 400여 명이 참석해 급속히 진화 중인 마약범죄의 최근 양상을 공유하고 인터폴 회원국 간 ‘공동 대응전략’을 논의 하게 된다.
김종양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인터폴이 마약 문제를 3대 범죄 중 하나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국제공조 작전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어 온 사실을 조명 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세관 등 각국 법집행기관 뿐만 아니라 UN 마약범죄사무소(UNODC)·만국우편연합(UPU) 등 다양한 지역·분야별 7개 국제기구가 자리를 함께해 국제사회로 부터도 주목을 받았다.
인터폴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약 문제로부터 ‘보다 더 안전한 세상(For a Safer World)’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