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7~30일 실시된 을지태극연습은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국가위기대응연습,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훈련이었다.
군은 훈련에서 방사능방재훈련과 연계한 전국단위 시범훈련을 실시해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민·관·군·경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전시 긴급대응을 위한 비상소집 및 각종 전시현안 토의 등을 통해 전시상황을 대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힘썼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성과는 민·관·군·경 관계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훈련에 적극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