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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8일 “강 장관이 오는 20일 오산·평택 기지를 찾아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면담을 하고 한·미 장병들과의 오찬 간담회, 기지 시찰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만나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등 한·미 동맹 강화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도 동행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강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을 계기로 오산 기지를 방문한 적이 있지만, 캠프 험프리스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