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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경제자문단 20일 총회…스마트시티 서울 경쟁력 강화 모색

서울국제경제자문단 20일 총회…스마트시티 서울 경쟁력 강화 모색

기사승인 2019. 09. 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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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제18회 2019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SIBAC 위원과 자문역을 비롯해 국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세계 스마트도시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서울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SIBAC은 2001년 설립한 서울시장자문기구로 현제 에스켈그룹, 수에즈, 레드닷, 포브스, 지멘스, 브룩필드, 아우디, 다쏘시스템, 베올리아, 요즈마, MIT, 필립스옥션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 유수 기업 대표와 석학 27명과 자문역 2명이 활동 중이다.

총회에서 박원순 시장의 ‘Seoul, a Leading Smart City’ 기조발표 이후 △Smart City Life △Smart Enterprise △Smart City Service 등 3개의 세션을 통해 해외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의 서울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박 시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서울의 스마트도시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사람을 가치의 중심에 두고 행저의 전 과정과 서비스를 혁신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첫번째 세션은 ‘스마트시티 라이프’를 주제로 피터잭 레드닷회장, 힐마르 페트루손 CCP 게임즈 CEO 등 5명이 발표하고 자문단들과 논의를 이어간다.

두번째 세션 주제는 스마트 기업을 주제로 해외 유수기업의 디지털 혁신사례와 경험을 공유한다. 장루이 쇼사드 수에즈 회장,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루돌프 슐레이스 ASL 자동차과학기술(상해) 회장, 란옌 라자드 차이나 대표, 크리스타운샌드 AIG CEO가 기업과 국가, 도시의 사례를 소개한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부주제로 리차드 스미스 핑커톤 재단 회장, 다니엘라 러스 MIT 인공지능연구소 소장, 크리스토퍼 포브스 포브스 부회장, 에드워드 돌만 필립스옥션 회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20일 진행되는 총회현장에서는 ‘스마트도시 서울’이라는 주제에 맞게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Q&A 세션도 진행된다

자문단은 19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 현장을 방문한다. 20일에는 SIBAC 총회 당일 참석하는 20여개국 주한 대사를 대상으로 시-주한대사관 스마트시티 도시협력 설명회도 진행한다.

박원순 시장은 “자문을 시정에 반영해 스마트 시티 서울이 추구하는 핵심가치는 사람을 중점에 두고 행정의 전 과정과 서비스를 혁신하는 스마트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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