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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인재학부는 학생들이 특정 전공영역에 소속되지 않고 문·이과 구분 없이 입학한 다음 1년의 대학생활 동안 적성을 탐색해 2학년 진입 전에 각자의 적성에 맞춰 2개의 전공트랙을 단과대학 구분 없이 선택할 수 있는 학부다.
이번 행사는 상상력인재학부 1학년 재학생이 2학년 선배의 조언을 참고해 전공트랙을 탐색 하고 학우간의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 및 조세홍 교무처장, 노광현 기획처장, 서은경 학장 등 한성대 관계자와 1학년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제11회 상상력토크에서는 재학생들이 개설된 전공트랙을 이해하고 그 중 2개의 전공트랙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또한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 인문예술 분야의 지식도 나눴다. 박 이사장은 ‘로봇 프루프(robot-proof)한 당신의 활약’이라는 주제로 삶의 패러다임이 통째로 바뀌고 있는 가능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역할을 설명했다.
2부 행사인 소셜데이에서 행사에 참석한 단과대학 학장과 담당교수 및 해당 전공 학생들은 상상력인재학부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올 1학기 동안 경험한 여러 분야 전공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서은경 상상력인재학부 학장은 “이번 행사에서 상상력인재학부 1학년 학생들은 전공트랙 탐색 및 선택에 큰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며 “올 2학기부터 시작되는 상상파크&창의융합교육원(HS C&C School)의 첨단기술분야(VR·AR, AI·빅데이터, IoT·리빙랩, 스마트팩토리) 교육과정도 들어보며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트랙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학생들에게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와 비전을 형성하고 진로를 설정하는데 기여하는 ‘상상력 토크’와 △상상력인재학부 재학생과 선배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셜데이’를 2017년부터 개최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