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살림 마켓에 입점한 ‘아우어 베이커리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모델들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26일까지 세계 유명 리빙·푸드·패션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은 ‘살림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살림 마켓은 의식주 아이템을 모은 라이프 스타일 편집매장이다. SNS에서 입소문을 탄 로드숍 아이템을 구매하려면 각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따로 구매해야 하지만, 살림 마켓은 그동안 백화점에서 만날 수 없었던 로드숍 상품과 이슈 브랜드 상품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
살림 마켓에서는 러시아 유명 식기 브랜드 ‘그젤’, 이태리 국민 치약 ‘카피타노’, 이태리 유기농 인증 식초 브랜드 ‘안드레아 밀라노’, 유명 연예인도 애용하는 에코 장바구니 브랜드 ‘바쿠백’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팝업행사를 진행한 후에도 매 월 새로운 의식주 브랜드를 모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3월에는 김포공항점에 정식 매장으로 오픈 할 예정이다.
서수정 롯데백화점 살림샵팀장은 “기존에는 각 층 별로 매장이 나뉘어져 고객들이 한 번에 둘러 볼 수 없다는 제한이 있었다”며 “말 그대로 살림과 관련된 모든 것을 선보이는 살림마켓을 통해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