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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7일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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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09. 19. 10:57

브리핑하는 고민정 대변인
브리핑하는 고민정 대변인./연합뉴스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가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보리소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방한한다”며 “문 대통령은 27일 금요일 오전 보리소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불가리아 총리가 한국을 찾는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세 차례 총리직을 수행하며 불가리아 발전을 이끌고있는 보리소프 총리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교육투자, 에너지인프라, 국방방산,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호혜적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두 정상은 불가리아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지지를 재확인하고 주요 국제현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고 대변인은 “내년도 수교30주년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방한은 1990년 수교이후 지속 발전해 온 양국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실질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의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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