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졸업을 앞둔 지역사회 장애학생 5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현장훈련이 진행됐다.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주요 내용은 집합훈련(주1회)과 현장훈련(주4회)으로 구성됐으며, 현장훈련의 경우, 아산지역 내 사업체 3곳(계림농장, 디와이오토, 성모신나는일터)에서 진행됐다.
현장훈련에 참여한 배방고등학교 윤 모 학생은 “새로운 사람들과 많은 지식을 나누면서 이번 현장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현장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학교선생님과 사업체 사장님, 복지관 사회복지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들 덕분에 저에게 희망과 용기를 실어주셔서 3개월 동안 즐겁게 훈련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순호 복지관 사무국장은 “지난 3개월 동안 현장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을 칭찬한다. 3곳의 훈련사업체(계림농장, 디와이오토, 성모신나는일터)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간담회를 통해 훈련한 직업역량이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간담회 이후 10월부터 7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회기를 진행한다. 현장훈련 후 취업알선 및 취업으로 연계해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