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워드의 첫사랑인 아내 ‘산드라’ 역에는 구원영, 김지우가 낙점됐으며 아들 ‘윌’ 역에는 이창용, 김성철이 출연한다. 윌의 약혼자 ‘조세핀’은 김환희가 맡는다.
대니얼 월러스 원작 소설(1998)과 팀 버튼 감독의 영화(2013)로도 잘 알려진 ‘빅 피쉬’는 CJ ENM이 브로드웨이 개막 당시 협력 프로듀서로 참여해 일찌감치 한국 공연권을 확보한 작품이다.
겉으로는 평범한 세일즈맨이지만 믿기 힘들 정도로 환상적인 에피소드가 가득한 아버지 에드워드가 전하고자 한 진실을 아들 윌이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묻는다.
20여년간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광범한 무대 작업을 펼친 연출가 스콧 슈워츠가 연출한다.
공연은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