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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극협회, 1970~1980년대 농촌배경 연극 ‘또랑’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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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극협회, 1970~1980년대 농촌배경 연극 ‘또랑’ 무료공연

남명우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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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이천아트홀 소극장서…7080 과거로의 회상
이천 남명우 기자 = 경기 이천연극협회가 다음 달 4일 오후 7시30분 이천아트홀 소극장에서 1970~1980년대를 회상하게 하는 진정한 가족애와 사랑을 담은 연극 ‘또랑(연출 김동중·작가 김정숙)’을 무대에 올린다.

20일 이천연극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연되는 ‘또랑’은 ‘경기예술찾기선정작’으로 이천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사)이천예총, 사)경기도 연극협회가 후원하고 극단반딧불, 이천시어린이합창단이 제작 협력한 작품으로 전석 무료로 공연된다.

연극 ‘또랑’ 은 어린 두 소녀의 가난한 어린 시절 이야기를 1970~1980년대 농촌을 배경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개구쟁이 코흘리개들의 딱지치기, 올챙이 잡이, 고기잡이 놀이 등 추억의 장면들이 펼쳐진다.

철부지 정님이는 바보 언니 정순이를 친구들이 놀리는 것이 창피해 자신도 언니를 구박하고 무시한다. 그러나 정님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언니를 사랑하고 있다.

어느 날 장마로 물이 불어난 또랑을 마주친 정순은 자신이 위험을 무릅쓰고 동생을 업고 또랑을 건너다 자신은 물에 빠져 죽게 되면서도 동생은 구해낸다.

그 후 정님은 서울 이모네 집으로 올라가 살게 되고 유학까지 다녀와 방송작가로 성공한다.

고향이 땜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하자 성인이 된 정님은 다시 고향을 찾지만 또랑 옆 둑에 있던 언니 정순의 묘는 물에 떠내려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정순에게 무관심했던 자신을 탓하며 눈물을 흘린다.

김동중 연출자는 자상한 듯 부드러움 속에서도 때론 강한 카리스마로 배우들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1970~1980년대 농촌을 배경으로 하는 역할이라 배우들이 소화하기에는 쉽지 않았을 터이지만 배우들 모두가 각자 자기 역할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에 일순간 매료될 것이다.

또 김동중 연출가는 ‘장엄한 예식’ ‘서울방자’ ‘넛츠’ ‘갈매기’등 40여 년 동안 연극무대를 지켜온 연출자로서 그의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연출력이 이번 작품에도 기대된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연극 ‘또랑’에는 정완식, 강연주, 임선예, 박은선, 권채현, 박지원, 김민채, 이우주, 김하얀, 박가연, 초수연, 김서은, 김주은 배우로 출연해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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