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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투어버스 이용 대구·경북 관광자원 홍보 나선다

경북문화관광공사, 투어버스 이용 대구·경북 관광자원 홍보 나선다

기사승인 2019. 09. 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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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무섬마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일부터 대구·경북의 특색 있는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전통다리를 건너고 있는 모습.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구·경북의 특색 있는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투어버스가 20일부터 운행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경북도와 대구시는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관광 뷰로가 투어버스를 통해 대구·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관광 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버스 프로그램은 국내 여행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 등 타 지역의 관광객을 우선 대상으로 모객해 대구·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관광 자원을 홍보한다.

투어버스는 대구, 안동, 영주, 문경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 선비 이야기 여행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한 체험거리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 관광형태로 진행한다.

선비 이야기 여행을 통해 방문하게 될 곳은 대구 서문시장과 김광석길, 안동 월령교와 유교박물관(고서 체험), 영주 부석사와 무섬마을, 문경 도자기 박물관(도자기 체험)과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등 한국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관광 명소들이다.

이 외에도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7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곳 중 대구의 ‘도동서원’과 안동의 ‘도산서원’이 포함돼 있다.

전담 여행사를 통해 대구·문경(1박2일) 코스와, 안동·영주(1박2일)코스 등 2가지 상품으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6회, 추후 10~11월 중 추가 1회, 총 7회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장은 “투어버스를 통해 대구·경북의 다양한 관광지를 다방면으로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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