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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풍 타파 영향으로 피해 속출…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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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풍 타파 영향으로 피해 속출…3명 사상

박아람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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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2층 주택이 무너져 있다. /연합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북상하면서 강한 바람에 각종 사고가 잇따르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10시 25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2층 단독주택을 떠받치는 기둥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주택 일부가 무너지면서 1층에 거주하는 A씨(72)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주택 잔해에 깔려 9시간여 만인 22일 오전 7시 45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오전 9시께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B씨(69)가 강풍에 넘어진 가로등에 부딪혀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오전 9시 55분께는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 지붕이 바람에 날려 행인 C씨(44)가 머리를 다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이날 정오 중심기압 97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26km/h(35m/s), 강도 강의 중형급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약 170km에서 북북동진 중이다.

태풍 타파는 이날 오후 6시 여수 남남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을 지나 23일 0시 부산 동북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오전 10시20분 기준 제주도와 부산, 울산, 경남, 전남 광주 등 남부지방에는 태풍 특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태풍이 지날 예정인 독도를 포함해 경북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도 강풍주의보나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동해안, 울릉도·독도는 매우 심한 강풍과 호우가 예상된다"라며 "강한 파도와 강풍으로 인해 해안과 섬 지역, 해안가 인근 내륙 등에서도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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