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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북상…22~23일 제주도·남부지역 직접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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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북상…22~23일 제주도·남부지역 직접 영향권

김서경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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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최대풍속 35m/s, 강풍반경 350km)으로 발달, 330㎞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동진 중이다. 사진은 태풍 ‘타파’의 이동 경로. /제공=기상청
보다 세력이 강해진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북상 중인 가운데, 22~23일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최대풍속 35m/s, 강풍반경 350km)으로 발달, 330㎞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동진 중이다.

태풍은 이날 낮 동안 제주도 동쪽 해안을 지난 뒤 밤사이 부산을 통과, 23일 독도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이 지나가는 제주도, 남부지방 중심으로는 강한 비바람과 이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오전 10시20분 기준 제주도와 부산, 울산, 경남, 전남, 광주 등 남부지방에는 태풍 특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태풍이 지날 예정인 독도를 포함해 경북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도 강풍주의보나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동해안, 울릉도·독도에는 매우 심한 강풍과 호우가 예상된다”라며 “강한 파도와 강풍으로 인해 해안과 섬 지역, 해안가 인근 내륙 등에서도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22일 태풍의 영향으로 23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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