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경연 “지난해 근로자 평균연봉 3634만원…‘억대 연봉’ 49만명”
2019. 12. 06 (금)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1.8℃

도쿄 9.4℃

베이징 1.3℃

자카르타 30.4℃

한경연 “지난해 근로자 평균연봉 3634만원…‘억대 연봉’ 49만명”

김병훈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22. 13: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ddd
2018년 기준 연봉분위별 근로자 연봉하한액(커트라인) 현황./제공 = 한국경제연구원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363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3475만원에서 159만원(4.6%) 오른 수준이다. 중간순위에 해당하는 연봉은 2864만원이고 연봉이 6950만원을 넘으면 상위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근로자 1544만명의 원시자료를 분석한 ‘2018년 임금근로자 연봉 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총근로자 중 상위 10%의 연봉은 6950만원 이상, 상위 20%는 5062만원 이상, 상위 30%는 4064만원 이상, 상위 40%는 3380만원 이상, 상위 50%는 2864만원 이상이었다.

2018년 연봉분위별 평균연봉은 10분위 9931만원, 9분위 5893만원, 8분위 4528만원, 7분위 3701만원, 6분위 3105만원, 5분위 2639만원, 4분위 2290만원, 3분위 1988만원, 2분위 1562만원, 1분위 689만원이었다.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연봉분위별 평균연봉 증가율은 3분위 10.4%, 2분위 10.3%, 4분위 7.0% 5분위 5.3%, 1분위 5.0% 순으로 연봉이 낮거나 중간 수준인 집단에서 임금상승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연봉 최상위 집단의 증가율은 10분위 3.2%, 9분위 3.1%, 8분위 3.7%로 임금상승률이 중간이나 하위 집단에 비해 낮았다. 중위연봉은 2017년 2720만원에서 2018년 2864만원으로 144만원(5.3%) 올랐다.

2018년 기업규모별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대기업 정규직 6487만원, 중소기업 정규직 3771만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 대비 대기업 정규직의 평균연봉은 27만원 증가(0.4%)했고 중소기업 정규직의 평균연봉은 176만원(4.9%) 올랐다.

대기업 정규직의 평균임금 대비 중소기업 정규직의 평균임금 비율은 2017년 55.7%에서 2018년 58.1%로 올라 대중소기업 정규직 임금격차가 2.4%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연봉금액별 근로자수 분포는 연봉 ‘1억원 이상’은 49만명(전체 1544만명 중 3.2%), ‘8000만~1억미만’은 56만명(3.6%), ‘6000만~8000만원 미만’은 116만명(7.5%), ‘4000만~6000만원 미만’은 253만명(16.4%), ‘2000만~4000만원 미만’은 678만명(43.9%), ‘2000만원 미만’은 392만명(25.4%)으로 나타났다.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전략실장은 “2018년 경제성장률(2.7%)은 2017년 성장률(3.2%)보다 낮아졌으나, 평균연봉 인상률은 전년(2.2%)보다 2.4%p 상승한 4.6%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제조업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감소한 반면 단위노동비용 증가율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생산성과 연동된 임금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