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필 스페셜’ 리허설 중 작은 부상, 빨리 회복할 것”

트와이스/사진=정재훈 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리허설 중 작은 부상을 입었다.

트와이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지효는 쇼케이스 리허설 중 목에 담이 오는 부상으로 안무 없이 노래에만 참여했다.

지효는 “가장 먼저 보여드리는 자리였는데 무대를 꾸미지 못해 죄송하고, 같이 준비해준 멤버들에게 미안하다.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지만 리허설 하다가 목에 무리가 많이 가 지금은 쉬는게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필 스페셜’은 까만 밤처럼 어둡기만 한 마음의 터널을 거닐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한 가슴 벅찬 순간을 노래로 JYP 수장 박진영이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다. 트와이스의 히트곡 ‘낙 낙(KNOCK KNOCK)’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에 참여한 이우민(collapsedone)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12연속 히트’에 가속력을 더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필 스페셜’을 비롯해 ‘레인보우(RAINBOW)’ ‘겟 라우드(GET LOUD)’ ‘트릭 잇(TRICK IT)’ ‘러브 풀리시(LOVE FOOLISH)’ ‘21:29’. 일본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앨범 ‘필 스페셜’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