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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2분기 재무건전성 개선...시장금리 하락에 가용자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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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2분기 재무건전성 개선...시장금리 하락에 가용자본 증가

조은국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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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삼성화재, RBC비율 가장 높아
보험사들의 재무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가용자본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RBC)는 282.4%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말보다 8.5%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RBC비율은 보험사의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자본을 각종 리스크가 현실화됐을 경우의 손실금액으로 나눈 비율로, 보험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은 보험사들이 RBC비율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2분기에 RBC가 개선된 것은 가용자본이 10조원 가까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장금리가 3월 말 1.83%에서 6월 말 1.60%로 하락하자 채권평가이익이 포함된 기타포괄손익이 7조7000억원 증가했다. 또 2분기에 당기순이익도 1조6000억원 기록하면서 가용자본이 9조7000억원 늘었다.

요구자본은 퇴직연금계정의 신용·시장위험액 추가 반영과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신용·시장위험액 증가 등으로 1조9000억원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 RBC 비율은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RBC 비율 취약 등이 우려되는 경우 자본 확충 및 위기상황분석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감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험사별 RBC 비율을 보면 주요 생보사의 경우 오렌지라이프가 428%로 가장 높았고, 삼성생명(357.4%)과 교보생명(352.6%), 미래에셋생명(261.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화생명은 221.3%로 빅3 생보사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주요 손보사 중에서는 삼성화재가 352.7%로 가장 높았고, 이어 DB손보(239.2%)와 메리츠화재(235.7%), 현대해상(230.7%) 순이었다. KB손보는 193.3%로 주요 보험사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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