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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아이들 기침…차량용 공기청정기 ‘캐빈에어’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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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아이들 기침…차량용 공기청정기 ‘캐빈에어’써보니

최성록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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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 공기를 최대 6분내에 정화, 푹신하고 둥근 디자인인도 장점
[첨부사진] 차량 내 '캐빈에어'가 탑재된 모습 (1)
아이가 셋이다. 5살, 8살, 10살. 어딜가도 시끄럽다. 차 바닥에는 과자부스러기, 흙, 모래, 먼지, 음식물 등 이런 것들이 늘 눈에 보인다. 환절기다보니 최근에는 옷가지들까지 합세했다.

청소를 한다고 하지만 완벽하게 깨끗함을 유지할 수 없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차에 있을 때 오히려 아이들의 기침이 심해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즐겁게 나들이를 가도 왠지 모를 찜찜함은 남아 있다. 부모의 스트레스는 조금씩 쌓여간다.

당연히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진입장벽 존재했다. 가장 큰 문제는 제품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저가부터 고가까지 상품군이 다양했지만 원하는 제품을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그러던 중 블루에어에서 생산된 케빈에어를 사용해 볼 수 있었다. 스웨덴에서 설립된 블루에어가 공기청정기 전문 기업이라는 점은 선택에 있어 확실한 강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품 개봉 후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큰 기대는 들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여러 가지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우선 아이들의 기침이 잦아졌다. 차안에서 퀴퀴한 냄새도 나지 않았다. 눈의 뻑뻑함도 완화됐다.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위력이 이정도 인지 몰랐다.

이 제품에 탑재된 필터는 활성탄필터와 먼지필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다. 유해가스는 물론, PM2.5의 미세먼지와 꽃가루, 박테리아 등 0.1 마이크론 크기의 공기 중 오염물질을 제거해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청정공기공급률 또한 한 시간당 38㎥의 면적을 정화시킬 수 있다. 세단 기준 차량 내부 공기를 최대 6분, SUV나 미니밴 등 큰 사이즈의 차량은 최대 11분 내에 정화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연휴 끝난 후 간만에 차에 타서 가동을 해봤다. 주황색 LED등이 5분만에 파랑색으로 바뀌면서 내부 공기질이 정화됐음을 알려준다.

이제품은 제어 손잡이에 차량 내부 공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공기 오염도, 필터교체, 팬 설정, 오토모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 중에도 어렵지 않게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블루에어 프렌드 앱)을 통한 블루투스 원격제어와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푹신하고 둥근 디자인도 케빈에어의 장점이다. 혹시 모를 사고에도 위험성은 느껴지지 않는다. 아울러 친환경 패브릭 소재로 제작돼 일반적인 차량용 공기청정기들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있다.

차 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에 따른 가족들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운전자들에게는 블루에어의 캐빈에어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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