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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국제요가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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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9. 09. 29. 14:26

'요가도시 밀양' '웰니스 관광도시'로 거듭나다
국제요가페스티벌 개회식-박일호 밀양시장 개회사
박일호 밀양시장이 28일 열린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28~29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아리랑대공원에서 ‘2019 밀양아리랑 국제요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2 20190928 2019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기념촬영
박일호 밀양시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28일 밀양아리랑 국제요가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해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앞줄 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와 원광디지털대학교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협력기관은 주한인도대사관, 국제타우이스트 등 22개 기관이 함께 했으며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가 개회식에서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국제요가페스티벌은 ‘건강, 행복, 그리고 요가적인 삶’을 주제로 ‘국제요가콘퍼런스’와 ‘국제요가대회’를 함께 열어 보다 알차고 풍성한 즐길거리로 2500여명이 참가해 밀양요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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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밀양아리랑대공원에서 국제요가컨퍼런스 참여자들이 요가 강연에 참여하고 있다./제공=밀양시
국제요가콘퍼런스에는 미국의 ‘에이미 윌러’, 홍콩의 ‘브라이언 라우’, 인도의 ‘가네쉬 모한, 라제쉬 꾸마르, 마노즈 타구르, 바가반 부얀, 소마 듀타, 일본의 ’히키 박‘ 등과 ‘강병익, 김이현, 비베카 킴, 여동구, 이서현, 조옥경’ 등 5개국 14명의 저명한 요가마스터가 강연을 했다.

국제요가대회는 2인전 9팀, 3~6인전 10팀, 7인 이상 단체전 12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대상은 2인전 타우엘핀, 3~6인전 크리파, 단체전 아클로우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요가뮤직 아티스트 ‘다프네 테스’가 열연한 요가콘서트, 요가시연, 밀양요가BI 타투 등 체험프로그램, 밀양농산물 판매장과 전시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개회식에서는 ‘밀양요가 선생님과 아이들’의 창작작품 ‘태양의 보금자리 밀양에서 피어나다’가 첫 무대를 장식했으며 폐회식에서는 국제요가대회 단체전 우승팀의 시연으로 아쉬움을 달래면서 국제요가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요가는 하나의 브랜드가 돼 가고 있다. 밀양국제웰니스토리타운 조성 사업 설계가 마무리 돼 곧 착공에 들어간다”며 “‘밀양요가 사업 및 한-인도교류 사업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최고의 요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요가콘텐츠를 개발해 건강, 행복, 요가적인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밀양이고 밀양에서 하는 요가가 밀양요가”라고 덧붙였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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