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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광화문 앞 대규모 집회...이재오 “200만명 예상, 비폭력 집회로 보수가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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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광화문 앞 대규모 집회...이재오 “200만명 예상, 비폭력 집회로 보수가치 증명”

이장원 기자, 우성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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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탄핵 집행 국민회의’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 이장원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도하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투쟁본부)가 3일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투쟁대회를 열었다.

서울 세종대로 23길 북쪽 광화문 광장은 오전부터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함께 들고 나온 집회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이 도화선이 된 이날 집회의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 하야’와 ‘조국 아웃’ 등의 팻말을 들고 조 장관 임명과 검찰 수사 외압 논란 등과 관련해 현 정부를 규탄했다.

투쟁본부의 총괄본부장을 맡은 이재오 전 의원은 이날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 대회’의 구호인 ‘문재인 하야’와 ‘조국 구속’을 외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 전 의원은 “낮 12시 이전에 광화문 광장에 모인 인원이 이미 50만 명이 넘었다”라면서 “곧 100만 명을 넘어 200만 명이 올 것이기 때문에 도로의 차량 통제 범위를 더 넓혀 달라”고 경찰측에 요구했다.

이 전 의원은 또 “오늘 집회는 철저히 비폭력·평화 집회”라며 “집회를 마친 뒤 자리에 휴지 하나도 남기지 않는 것이 자유 우파의 가치”라며 질서 있는 행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집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65·인천)는 “어려운 시절을 겪어본 세대로서 나라가 걱정돼 나왔다”라며 “어떻게 세운 대한민국인데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조 장관 사태때문만은 아니다”라며 “경제가 너무 어렵고 외교·안보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참여 인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오후 1시가 지나자 광화문 광장은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세종대로 북쪽은 물론 시청 방향 남쪽까지 집회 참여자들로 점점 채워지는 모습이다.

투쟁본부와 관련 단체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오후 1시까지 개별 집회를 마친 뒤 교보빌딩 앞에서 투쟁대회를 열고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자유한국당의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광화문 광장 집회 참여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측은 이날 집회 참여 인원이 시민과 당원을 포함해 3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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