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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한국이 한일관계 복원계기 만들어야”

아베 총리 “한국이 한일관계 복원계기 만들어야”

기사승인 2019. 10. 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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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이 한일관계 복원 계기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8일 열린 참의원 본회의에서 세코 히로시게 자민당 참의원 간사장이 국가간 약속을 어기는 행위를 계속하는 한국과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지 묻자 한국측이 한일 관계를 복원할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베 총리는 “한일 관계 근본을 이루는 한일청구권 협정의 위반 상태를 방치하는 등 신뢰관계를 해치는 행위를 계속하는 한국에 대해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려 놓는 계기를 만들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없는 회담을 추진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지난 7일 동해 대화퇴 어장에서 발생한 북한 어선과 일본 수산청 단속선 간의 충돌사태와 관련, 북한측에 베이징 대사관 경로를 통해 항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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