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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티, 나이 논란 직접 해명 예정…소속사 “실제 28세”

민티, 나이 논란 직접 해명 예정…소속사 “실제 28세”

기사승인 2019. 10. 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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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민티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영상. /민티 인스타그램
나이 조작 의혹을 받고있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2' 출연자 래퍼 민티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9일 민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래 많은 분들이 물어봐 주셨던 중요한 질문에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내일 12시에 민티 유튜브 채널에서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민티는 Mnet '고등래퍼2'에 지원해 관심을 모았으나 10대가 아닌 30대라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그룹 소녀주의보를 제작한 알파카프로덕션 대표 소리나와 같은 인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10일 소속사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민티는 알파카 프로덕션의 대표이자 소녀주의보의 제작자 소리나가 맞다. 어렸을 때부터 작곡가로 활동해왔고 투자 제의를 받아서 회사를 설립했다"면서 "2년 전쯤 여러 트러블과 건강 문제로 인해 뿌리엔터테인먼트에 소녀주의보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2002년생으로 '고등래퍼' 참가자로 지원한 것을 언급하며 "실제 나이는 37세가 아닌 28세(만26세)이며, 제작을 24세(만22세)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30대로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몇 번이고 실제 나이와 정체를 밝히고자 하였으나 내외적 사정과 부담감으로 인해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며 "(이에 대해) 매일 정신적 압박감에 시달려 현재 상담치료를 받고 있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이날 정오 민티가 직접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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