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맡은 박준영 변호사 “잘 살려가겠다”
2019. 10. 15 (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3.8℃

도쿄 20.3℃

베이징 13.6℃

자카르타 31.4℃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맡은 박준영 변호사 “잘 살려가겠다”

서현정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0. 12: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박준영 변호사가 SNS에 올린 글. /박준영 변호사 페이스북
재심(再審) 사건 전문 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가 화성 연쇄살인 사건 8차 사건 윤모씨(52)의 변호인을 맡는다.

지난 9일 박준영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에 대한 개인적 욕심 내려놓고 이 사건에 딱 맞는 변호사님을 모시고 변호인단을 꾸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변호사는 "변호인단 구성이 마무리되면 공개하겠습니다. 윤모씨 입장에서는 하늘이 준 기회입니다. 잘 살려가겠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들이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다행입니다. 한편, 같은 조직 구성원의 책임이 문제 되는 사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워 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하는 게 현실입니다. 경찰이 조사를 잘 진행하는지 경계하며 지켜봐야 합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끝으로 "당시 경찰은, 소아마비 때문에 한쪽 다리를 잘 못쓰는 윤모씨에게 쪼그려 뛰기를 시켰다고 합니다. 지금의 경찰이 이 사건 바로잡길 바랍니다. 눈 부릅뜨고 지켜보는 변호가 시작됐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10일 박 변호사는 "화성 8차 사건과 관련하여 재심 주장이 섣부르다는 말이 경찰에게서 나왔다는 기사가 있는데, 재심을 주장하며 사건을 공론화해야 할 적절한 시점입니다. 경찰과 변호인은 사건을 바라보는 위치와 관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때로 변호는 법정 안팎을 가리는 게 아닙니다"고 전했다.

한편 박 변호사는 삼례 3인조 강도 치사 사건(1999년),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사건(2000년) 등의 재심을 무료 변론해 무죄를 받아낸 바 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