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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호텔&리조트, 루게릭병 환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호반호텔&리조트, 루게릭병 환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기사승인 2019. 10. 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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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2500만원도 전달
2. 호반호텔&리조트,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미라클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 제주’ 캠페인 참가자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호반호텔&리조트 제공
호반건설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가 지난 9일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이 진행한 ‘미라클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인 제주’ 캠페인에 동참하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마라톤, 아이스버킷 챌린지, 콘서트를 통해 기부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의 행사다. 지난 6월에는 1130명이 동시에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실시해 세계기록 달성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가수 션,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와 일반인 등 4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제주 이호랜드 주변의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이 몸에 닿는 순간 근육이 경직되는 것을 통해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을 잠시나마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승일희망재단은 2018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토지 마련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의미로 다시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는 “루게릭병 환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더 나아가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기부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반호텔&리조트는 호반그룹의 계열사로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 충남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 충남 태안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제주 퍼시픽랜드를 운영 중이다. 승일희망재단은 2011년 국내 최연소코치였던 루게릭병 환우 박승일과 가수 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루게릭병 환우를 지원하며 루게릭병 환우에게 적합한 간병 시스템을 갖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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