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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시한 임박…성윤모 장관 “韓 부품 기업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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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시한 임박…성윤모 장관 “韓 부품 기업 전방위 지원”

김병훈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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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0)자동차부품연구원 현장방문11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오전 미래차 시험평가 장비·시설 시찰과 미래차 발전 로드맵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연구원을 방문해 허남용 원장의 안내로 연료전지 실험실, ADAS 환경센서 실험실, 전기차 배터리 성능 시험실 등 미래차 장비 시설 투어 및 자율차 셔틀 시승식을 가졌다./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추가 부과를 최종 결정하는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이 천안의 자동차부품연구원을 찾았다.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 엔진인 자동차 산업을 현장 지원하는 연구원과 소통하는 한편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

성 장관은 이날 자동차부품연구원을 방문해 미래차 관련 시설과 장비를 둘러본 뒤 “자동차부품연구원의 혁신적인 노력이 우리 부품 기업들의 글로벌 미래차 경쟁력 제고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1990년 9월 설립된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내연기관·미래차 중심의 연구개발(R&D)을 비롯해 기술이전·지도, 시험분석, 인력양성 등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문 연구·지원 기관이다. 국내 부품 기업의 미래차 개발 지원을 위해 연료전지연구센터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환경센터 실험실, 전기차 배터리 성능 실험실 등을 운용 중이다.

성 장관은 이어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중소 부품 기업·IT 기업들과 공동 개발 중인 국산 자율주행 셔틀을 시승하고 개발 과정과 시범 운영 구간 내 주행 테스트 현황을 점검했다.

성 장관은 “자동차 산업은 4차 산업혁명,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산업의 경계가 무한 확장되는 대변혁이 진행 중”이라며 “우리 부품 기업들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R&D·인프라·제도 등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정부의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결정 시한이 다음달 13일로 예고된 가운데 성 장관의 ‘현장 소통’ 행보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만약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부품에 각각 25%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경우 국내 관련 업체의 미국 수출에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성 장관은 지난달 25일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 등을 고려해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에서 한국을 제외해야 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로스 상무장관 역시 양국 간 자동차 분야 교역·투자가 호혜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한 만큼 미국의 무역 제한 조치 향방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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