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층에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아크앤북’이 입점한다. 아크앤북은 책과 카페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결합한 복합문화 서점으로, 기존 서점과 달리 ‘일상’ ‘주말’ ‘스타일’ ‘영감’ 등 취향에 따라 책을 분류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12층 문화홀의 전문 음향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마련할 계획이다.
젊은 고객이 즐겨찾는 카페도 층별로 선보인다. 제주도를 모티브로 한 홍대 핫플레이스 ‘랑데자뷰’, 독창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로 유명세를 탄 서울 성수동 인기 카페 ‘천상가옥’, 12층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신촌 로스팅 라이브러리’ 등이 입점한다.
내년 1월 유플렉스 1층에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도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이 신촌점 유플렉스 매장은 젊은 유동인구가 많다. 신촌점 전체 매출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구성비는 올해 38.3%로, 이는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전 점포의 평균보다 12.4%포인트 높다.